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학부장 민영)는 카카오모빌리티(대표이사 류긍선)와 5월 29일 고려대학교 미디어관 506호에서 첨단 광고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진행 등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AI를 활용한 미래 광고 산업의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진행 △광고 산업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 협력 등 다방면에서 협력 체제를 구축할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기술 및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또한 이동 과정에서 소비자에게 유용한 광고를 제공하는 동시에 중소 광고 사업자와의 협업 등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광고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카카오모빌리티의 안규진 부사장은 “광고 분야에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해온 고려대와 협업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이번 협력을 통해 광고 산업 전반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공동 연구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상호 협력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고려대학교 민영 학부장은 “미디어대학 출범을 앞두고 카카오모빌리티와의 협력을 계기로 광고와 AI 분야를 위시한 미디어산업 전반에서 우수 인재 양성에 더 주력할 것”이라며 “다방면에서 양 기관의 협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카카오모빌리티의 안규진 부사장, 계경현 이사, 김재완 파트장, 문성진 과장, 고려대학교 민영 미디어학부장 겸 미디어대학원장, 최세정 미디어학부 교수, 이선경 미디어학부 부교수 등이 참석해 향후 본격적인 협력 추진을 위한 단계별 전략과 구체적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