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언론대학원

미디어관 소개

지하철 6호선 안암역에서 3분 거리에 위치한 미디어관은 지하 2층,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미디어 센터로, 미디어학부 자체 건물이다.

1층에 위치한 동원라운지는 교내에서 가장 ‘핫’한 장소로, 아침부터 밤늦게까지 학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 곳이다. 카페처럼 꾸며진 이 공간에서 미디어학부생들은 밀린 공부를 하거나, 커피를 마시며 친구들과 대화를 나누고, 학우들과 과제를 앞에 두고 열띤 토론을 벌이기도 한다. ‘찾아가는 도서관’이 꾸며져 있어 중앙도서관까지 가지 않고도 다양한 책을 접할 수 있고, 모든 자리에서 노트북과 휴대폰 충전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학생들의 창작물 전시도 수시로 열리는 등 그야말로 대학 생활의 낭만과 치열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동원라운지에서 대각선 방향에는 학생들이 음료나 간단한 식사 등을 편안히 즐길 수 있도록 별도의 카페가 마련되어 있다. 자유롭고 세련된 분위기로 역시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이다. 그 밖에 미디어학부생들의 전용 공부방도 1층에 마련되어 있다.

지하 1~2층에는 창의공간인 미디어 크리에이터스 벙커(MCB)·방송 전문 스튜디오가 2019년 초에 리모델링되어 자리하고 있다. 이 시설에 대한 소개는 다음 링크(https://mediacom.korea.ac.kr/mediacom/program/mcb.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4층에 있는 KU시네마트랩은 원래 독립예술영화관으로 기획되었는데 최근에는 주로 대형 강의와 학과 내외의 다양한 행사에 활용되고 있다. 그 동안 중남미영화제, 유럽단편영화제, 이주민영화제, EBS 국제다큐영화제 등 다양한 국제 영화제가 이곳에서 열려 쉽게 만나보기 어려운 세계 각국의 영화들을 접할 기회를 제공했다. 2017년에는 한국대학생 영화 동아리 연합 KUFCA의 제5회 쿠프카영화제가 이곳에서 열린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