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학부 정세훈 교수가 고려대학교 교우회(회장 = 승명호)가 수여하는 제11회 교우회 학술상을 수상했다. 본교 교우회는 2014년부터 모교의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고려대에 재직하는 교수 중 뛰어난 학문업적을 이룬 교수를 매년 선정해 ‘교우회 학술상’을 시상하고 있다.
제11회 교우회 학술상은 인문사회부문 정세훈 미디어학부 교수, 이상민 교육학과 교수, 자연이공부문 배연재 환경생태공학부 교수, 심상준 화공생명공학과 교수, 이헌 신소재공학부 교수, 보건의약부문 서재홍·함병주 의과대학 교수 총 7명이 수여받았다.
정세훈 교수는 국제 커뮤니케이션 학계에서 가장 연구 실적이 뛰어난 중진학자로 국내외 저술학술지에 100편에 가까운 논문을 출판하고, 고려대학교 인문사회 분야에서 FWCI(2.37)가 가장 높은 연구자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2024년 1월 5일 오후 6시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 교우회관에서 개최된 학술상 시상식에서 정세훈 교수는 선후배 학자, 그리고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하며, 연구와 교육에 매진하는 학자로서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