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싱키에서의 모도 프로젝트


 

 20195, 미디어학부 본전공생과 이중전공생을 포함한 총 8명의 고려대학교 학생들이 핀란드 헬싱키에 일주일 동안 머물면서 젠더(gender)를 주제로 모바일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핀란드 대학들인 HMUAS(Helsinki Metropolia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TUAS(Turku University of Applied Sciences) 학생들이 스태프로, 이 대학 교수들과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 2(마동훈, 박지훈)이 멘토로 참여했다. 모도(MODO, Mobile Documentary의 줄임말)라고 불리는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고려대 학생들의 모든 경비는 핀란드 정부가 지원했다. 첫날 오리엔테이션에서 고려대 학생 8명은 각자 프로젝트 시놉시스를 발표하고 핀란드 측 교수 및 학생들이 피드백을 제공했다. 이후 학생들은 현지 스태프들과 촬영과 편집을 진행했고, 미디어학부 교수들은 촬영, 스토리텔링 및 편집에 대한 멘토링을 담당해 마지막 날 완성된 총 8개 작품을 현지 교수 및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시사하고 토론했다. 시사회 후에는 저녁 식사와 즐거운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편 이 기간 동안 미디어학부 교수들은 현지 교수들과 함께 핀란드 공영방송인 YLE를 방문해 학생들이 완성한 모도 프로젝트 작품을 YLE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핀란드 및 유럽 국가에 방송할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작품 완성 후 YLE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을 방송하기로 합의했다. 모도 프로젝트에 대한 추가 정보는 http://mediacom.korea.ac.kr/mediacom/program/modo.do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