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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덕영 부회장, 2026 AJ 미디어루키스와 만남…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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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9.10

AJ 미디어루키스는 2019년부터 AJ Networks㈜와 미디어학부 79학번 교우인 문덕영 부회장의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미디어 탐방 프로그램이다. 미디어학부 학생들이 세계 주요 미디어 기업과 국제기구, 대학 등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미디어 산업의 변화와 최신 이슈를 경험하고, 향후 진로를 모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올해 미디어루키스는 지난 6월 29일부터 7월 9일까지 프랑스, 벨기에, 독일을 방문했다. 참가자들은 파리의 유네스코(UNESCO) 본부와 르몽드(Le Monde), AFP, 국경없는기자회(RSF), 스타트업 캠퍼스 Station F를 비롯해 브뤼셀의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 등을 방문했다. 독일에서는 튀빙겐대학교 미디어학과 및 한국학과, CZS Institute의 AI Law Center를 방문해 유럽의 미디어 산업과 저널리즘, 인공지능과 미디어 정책의 변화에 대해 현지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눴다.
이날 만남에서는 학생들이 미디어루키스 활동 경험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을 통해 느낀 점을 문 부회장과 공유했다. 미디어루키스에 참가한 정성준 학생은 “코로나19 시기에 대학에 입학해 선후배 간 교류나 고려대 특유의 끈끈한 정을 충분히 경험하기 어려웠다”며 “이번 미디어루키스 탐방을 통해 학교와 선배들이 후배들에게 보내는 관심과 애정을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선배에 대한 감사함과 고려대 공동체의 의미를 새롭게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문덕영 부회장은 학생들에게 이번 지원을 단순한 ‘후원’의 의미로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문 부회장은 “내가 여러분에게 도움을 준 것이 아니라 미래 세대에 투자를 한 것”이라며 “여러분이 성장한 뒤 그 경험과 기회를 다시 후배들과 사회에 환원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이번 탐방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이번 행사는 미디어루키스의 해외 탐방 성과를 공유하는 데 그치지 않고, 선배의 지원이 후배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다시 다음 세대로 연결되는 프로그램의 취지를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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