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row

미디어광장

뉴스

크림슨 저널리즘, <마음이 안전한 윤리적 취재> 세미나 개최

Views 98

2025.05.26

고려대학교 미디어대학원 크림슨 저널리즘 전공은 5월  24일 미디어관 602호에서 ‘마음이 안전한 윤리적 취재- 기자와 취재원 모두의 안전 지키기’를 주제로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박재영 교수의 개회사와 박아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재난현장과 탄핵집회 등 다양한 취재 환경에서 기자와 취재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정찬승 대한정신신경의학회 사회공헌특임이사는 ‘트라우마 공감 언론’을 주제로 발제하여 “기자도 재난의 3차 경험자로서 트라우마를 겪을 수 있다”며 동료 간 지지와 공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다영 국립정신건강센터 과장은 ‘재난 피해자 마음 이해하기’를 주제로 재난 당사자 및 가족의 트라우마 예방을 위한 재난보도 세부 지침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곽우신(오마이뉴스), 이정은(KBS), 여도현(JTBC) 기자가 재난 현장과 시위 취재 경험을 바탕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50명의 현직 기자와 예비 언론인, 대학원생이 참석해 취재 현장의 딜레마와 윤리적 고민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크림슨 저널리즘 전공은 앞으로도 관련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다음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