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 소개
정보문화연구소 소속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는 한국연구재단의 한국사회과학연구지원(SSK) 사업 (연구책임자 김성철 교수)의 지원을 받아 2013년 설립되었다.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는 2013년 9월부터 2023년 8월까지 SSK 사업을 통해 융합적 학문과 기술이라는 의제 하에 지능정보기술 관련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센터는 지난 10년간 소형 3년, 중형 3년, 대형 4년 과제를 통해 지능정보기술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의 기반이 되는 연구를 수행했다.
SSK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본 연구센터는 한 단계 더 도약한 연구주제를 연구소 차원으로 확장시켜 수행하고자 하였다. 이에 따라 2023년 9월부터 2029년 8월까지 6년간 지원되는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지능정보기술과 개인 조직 사회의 문제: 진단과 해결이라는 주제로 연구를 수행하게 되었다. 더불어 고려대학교 디지털 플랫폼 연구센터(구 미디어산업연구센터)는 2023년 12월 지능정보기술과 사회문제 연구센터로 통합되었다.
비전과 목표
본 연구센터는 지능정보기술이 가져오는 불안정성이나 불투명성에 대응하고, 불안감을 해소시키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의 가능성을 탐색하고자 한다. 이러한 연구는 지능정보기술의 발달이 가속화되고 관련 산업과 사회의 모습이 변화하는 현 시점에서 매우 시급하고 필수적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이를 통해 우리나라가 융합기술 관련 연구와 실제적인 활용 관련 논의를 선도하고 세계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판단한다.
연구 내용
지능정보기술은 우리 사회의 많은 부분을 변화시키고 있으며, 지능정보사회에서는 기존 패러다임이 변화한다. 새로운 문제가 국가적‧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기도 하며, 기존의 사회문제를 증폭시킬 위험성도 존재한다.
한편 지능정보기술이 기존 문제 해결의 핵심 촉매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에 본 연구센터는 지난 10년간 수행해온 다학제적 연구를 바탕으로 인공지능을 포함한 지능정보기술의 진화를 이해하고, 기술로 인해 발생하는 부작용이나 문제에 대응할 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만연한 문제를 지능정보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도출하고, 미래 국가경쟁력을 선도할 수 있는 국가적 산업적 혁신을 견인할 전력을 제시하는 연구를 수행하고자 한다. 우리 사회의 문제와 관련해서는 개인과 조직, 사회의 미시‧거시적 수준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지능정보기술의 각 차원에서의 영향을 분석하여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대응적‧선제적 전략을 모색하고자 한다.
우수성
본 연구센터는 양적, 질적으로 우수한 연구성과를 내어왔다. SSK 사업을 수행하는 10년간 총 245편(국제저명학술지 124편, 국제일반학술지 4편, 연구재단등재지 71편)의 논문을 게재하였다. 2022년에는 본 연구센터에서 수행한 논문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한국연구재단의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인문사회분야 26선, 총 12,000개 과제 중 선정)에 포함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더불어, 국내외 학술대회를 적극 개최하여 연구자들 간의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2016 International Meadia Management Academic Association(IMMAA), 2018 International Telecommunications Society(ITS)와 같은 유수 국제학술대회와 국내학술대회를 적극 개최하여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해왔다. 연구책임자 김성철 교수는 이란 Allameh Tabataba'i University(ATU)의 Payam Hanafizadeh 교수와 협업해 2020년 9월 Elsevier의 학술지 Digital Business를 창간하고, 2년 6개월만에 SCOPUS에 등재시키며 연구성과를 전파하였다.